반환 미군기지 개발 등 의정부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의정부도시공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을 개편해 지난달 22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시는 도시공사를 통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면 그 이익을 시에 온전히 재투자할 수 있는 만큼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경제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의 대행사업과 함께 306보충대, 캠프 카일,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을 출범 초기에 역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살기 좋은 매력적인 자족도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의 성공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의정부도시공사가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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